<할인/이벤트>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곳곳 추모 행사 20210809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곳곳 추모 행사

고헌 박상진 의사가 순국한 지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일제에 굴하지 않았던
박상진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번 한 주 동안
다양한 추모 행사가 열립니다.

김예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힘찬 만세 함성이 울려
퍼집니다.

(현장음) “대한 독립 만세! 대한 독립 만세!”

대한광복회 총사령이었던
고헌 박상진 의사의
순국 100주년 기념주간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인터뷰) 송철호/울산시장
“8월 9일부터 15일까지를 기념주간으로 선포해 그를 추모하고 업적을 기리고자 합니다.”

박상진 의사는 양반 가문에서 태어나 판사 시험에 합격했지만
험난한 독립운동가의 길을 기꺼이 택했습니다.

울산박물관은 박상진 의사가 서른일곱 젊은 나이에
순국하기까지,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특별전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신형석/울산박물관장
“(스승인) 허위 선생을 만난 이야기라든가 서울의 양정의숙을 졸업하고 독립운동의 길을 가는, 독립전쟁의 길을 전시실에서 따라가는 (특별전입니다.)”

서거일인 11일엔 추모식과 창작 뮤지컬 갈라 공연을,
오는 24일엔 박 의사의 증손자인 박중훈 선생의 북 콘서트도
개최합니다.

박상진 의사의 서훈이 3등급에 머물면서 공적에 비해 등급이
낮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울산시는 서훈 등급을 바꿀 수 있도록 정부에 법 개정을 촉구하는 한편, 서훈 등급 상향을 위해 본격적인 서명 운동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클로징: 독립을 위한 험난한 길에 앞장섰던 고헌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그의 숭고한 정신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ubc 뉴스 김예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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