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감회가새로워#재밌어
안녕하세요 🙂
정말정말 오랜만에 영상으로 찾아뵙네요.
그동안 저는 일도 하고 하고픈 것도 하면서 봄과 여름을 보냈습니다.
잘 지내고 계셨나요?
디카시 공모전에 응모를 하는 모습을 찍으려다가 그냥 제 생각들을 단편적으로 얘기하는 걸 담아봤어요. 내가 나를 온전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짧게 촬영했습니다. 요새 그게 잘 안 됐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일하는 건, 아르바이트 하는 것보다는 돈을 많이 벌 수 있어서 좋지만 딱 이번년도 말까지만 일을 합니다. 뭐, 다닐만하지만 평생을 이렇게 보낸다고 생각하면 최악이에요. 저는 역시 적게 일하는 게 좋아요. 경험 삼아 일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런 길도 있구나’ 하고 가볍게 여기고 있고요.
가뭄처럼 메마르게 사는 게 싫어서 오늘 영상을 찾게 된 걸지도 몰라요. 직장다니다 보면 쓸데없이 절제를 많이 해야하고 사람들과 부대껴야해서 그게 질리더라고요. 어쨌거나 나는 자유로운 게 좋으니까.
한 번 사는 거 나답게 살 거예요.
오늘도 본인다운 하루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다음 영상에서 또 만나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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